오늘의 묵상
잠언 31장에서는 현명한 아내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크리스천으로 여호와를 경외하고, 선을 행하며 부지런하고 현숙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지혜롭고 따뜻한 사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아내가 되고, 또 이러한 아내와 평생을 해로하는 좋은 남편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잠언31장 10절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살펴 보고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힘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산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곤고한 자에게는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자기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 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우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오늘의 묵상
잠언 31장에서는 현명하게 술을 다룰 것을 안내합니다. 무조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근심하는 자에게는 포도자를 주어 고통을 경함하게 하고, 곧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는 독주를 주라고 합니다. 과도한 음주를 경계하되 누군가의 고통을 덜어줄 때에는 사용할 것을 권면합니다. 현명하게 술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잠언31장 1~9절

르무엘 왕이 말씀한 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오늘의 묵상

'나는 문제가 없는데 제가 잘못된 거야', '나는 문제가 없는 데 세상이 잘못된 거야' 등 어떤 상황에서 내가 옳고 다른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때가 살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잠언 30장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교만으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내면을 돌아보며 사는 삶을 권면합니다. 교만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 마음 속에 나쁜 생각이 없는 지, 잘못되거나 악한 생각을 하지 않는 지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잠언 30장 10~30절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눈이 심히 높으며 눈거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다니는 뱀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한 자취며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미움받는 여자가 시집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것이니라.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잘 걸으며 위풍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만일 내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오늘의 묵상
과거 유교에서 중시하는 경전인 중용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한 적이 있었습니다. '중용'서적을 깊이 있기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저는 중용을 '지나치지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한 쪽으로 치우짐없는 상태'로 이해했습니다. 삶에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살아가는 균형의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요? 잠언 30장에서는 야게의 아들 아굴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으면서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으로만 살기를 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동안 믿음 생활을 하면서 기적을 바라기도 하고 나의 욕심을 채우고자 하기도 하고, 끝없는 위기속에 불안해 하기도 하던 나의 마음을 보면서 성경과 예수님을 생각하며 흐트러지지 않는 중용의 마음을 가져보고자 다짐해 봅니다.


잠언 30장 1~9절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니 그가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
나는 다름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리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을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이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하자 될까 두려우니라.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서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라.

오늘의 묵상
개인적으로 몸이 안 좋아서 병원으 하루종일 다닌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병원에서 꾸준히 규칙적으로 관리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무시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은 무섭게 받아들이고 어렸을 때 잘못하면 맞았던 회초리처럼 여겼어야 할텐데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이와 같아 우리에게 좋은 말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꼭 가져야 할 마음과 생활요령이 성경에 담겨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꼭 숙지하되 내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교만하지 말고 오늘 하루도 잘 지켰는 지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잠언 29장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와 사귀는 자는 재물을 잃느니라.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의인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알아주나 악인은 알아줄 지식이 없느니라.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
피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헤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관원이 거짓말을 들으면 그의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 모두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따르지 아니함이니라.
네가 말이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으니라.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인정하리라.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잠언 28장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이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나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자기를 살펴 아느니라.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라.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함정으로 달려갈 것이니 그를 막지 말지니라.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으려니와 방탕을 따르는 자는 궁핍함이 많으니라.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사람의 낮을 보아 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한 조각 떡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범범하는 것도 그러하니라.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부모의 물건을 도둑질하고서도 죄가 아니라 하는 자는 멸망 받게 하는 자의 동류니라.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자니라.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핌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고 그가 멸망하면 의인이 많아지느니라.

오늘의 묵상
한 치 앞도 못보는 것이 사람일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요? 잘될 것 같은 상황이 암울하게 되고, 암울하게 될 것만 같은 상황이 가장 좋은 일이기도 함을 살다보니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오늘 잘 된다고 내일 자랑하지 말고, 오늘 어렵다고 불평하지 않으며 오직 무거운 입술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잠언 27장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앞에야 누가 서리요.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고향을 더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으리라.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같이 여기게 되리라.

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짷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하느니라.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
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풀을 밴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오늘의 묵상
잠언 26장에서는 미련한 자, 게으른 자, 남을 속이는 사람에 대한 속성을 말하면서 이에 따라하지 말고 현명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정직할 게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머리속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게으르고 미련하고 남을 속이면서 쉽게 살려는 저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지 말고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하루를 보내자고 다짐해 봅니다.


오늘의 필사 : 잠언 26장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까닭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으니라.
저는 자의 다리는 힘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미련한 자 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장인이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행인을 고용함과 같으니라.
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행하느니라.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자리에 맞게 대답하는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햇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나무가 다하면 불이 거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는니라.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오늘의 묵상
겸손이란 나보다 남을 높이는 것이고 크리스천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겸손한 삶을 산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습니다.
내적으로 겸손하게 살고, 입조심을 하여 다른 사람을 비밀을 누설하지 말고 부드럽게 말할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겸손의 마음으로 나의 적에게도 물을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오늘도 겸손하고 절제하고 자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잠언 25장


이것도 솔로몬의 잠언이요 유다 왕 히스기야의 신하들이 편집한 것이니라.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하늘의 높음과 땅의 깊음 같이 왕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느니라.

은에서 찌꺼기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의 왕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며 대인들의 자리에 서지 말라.

이는 사람이 네게 이리로 올라오라고 말하는 것이 네 눈에 보이는 귀인 앞에서 거리로 내려가라고 말하는 것보다 나음이니라.
너는 서둘러 나가서 다투지 말라. 마침내 네가 이웃에게서 욕을 보게 될 때에 네가 어찌할 줄 알지 못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말라.
듣는 자가 너를 꾸짖을 터이요 또 네게 대한 악평이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가 두려우니라.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슬기로운 자의 책망은 청종하는 귀에 금고리와 정금 장식이니라.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깎느니라.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이웃지벵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가 두려우니라.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밭 같으니라.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북풍이 비를 일으킴 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의인이 악안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믿고 성경의 지혜가 있는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다고 합니다.
다만, 악한 사람들과 함께 하지 말고 악인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도 말고, 부러워하지 말고,
오로지 성실함과 근면으로 이겨낼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올바르고 정직한 길을 걷는 것은 새치기와 불법, 편법이 난무하는 요즘 사회에서 정말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말씀대로 올바르고 근면하게 산다면 위기와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잘 극복하여 이겨낼 것을 믿습니다.
이번 한 주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잠언 24장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니라.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지혜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지혜는 너무 높아서 미련한 자가 미치지 못할 것이므로 그는 성문에서 입을 열지 못하느니라.
악행하기를 꾀하는 자를 일컬어 사악한 자라 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네가 만일 환난 날에 낙담하면 내 힘이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이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에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그 둘의 멸망을 누가 알랴.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느라.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너는 그가 내게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내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로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내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