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로마에서 세금을 걷을 권리를 돈을 주고 확보한 후 세금을 걷어 먹고 사는 직업을 세리라고 합니다. 세리는 본인들이 세금징수권을 얻기 위해 투자한 돈을 회수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세금을 걷었고 백성들로부터 원망이 자자한 직업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세리에게도 함께 하시어 세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매우 욕을 많이 먹는 직업이었고 욕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하더라도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죄를 회개하면 용서해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두 가지 묵상을 하여 봅니다.

  • 작고 큰 것을 따지지 않고 돌봐주시는 예수님
    죄를 지었음에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용서해주시는 예수님

    죄가 있고 보잘 것 없더라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5장 27절~39절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켜러 왔노라.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시늬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그러나 그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누가복음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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