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나는 문제가 없는데 제가 잘못된 거야', '나는 문제가 없는 데 세상이 잘못된 거야' 등 어떤 상황에서 내가 옳고 다른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때가 살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잠언 30장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교만으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내면을 돌아보며 사는 삶을 권면합니다. 교만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 마음 속에 나쁜 생각이 없는 지, 잘못되거나 악한 생각을 하지 않는 지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잠언 30장 10~30절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눈이 심히 높으며 눈거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다니는 뱀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한 자취며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미움받는 여자가 시집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것이니라.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잘 걸으며 위풍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만일 내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잠언(Prover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 31장] 성경에서 알려주는 현명한 아내 (1) | 2025.06.10 |
---|---|
[잠언31장 1~9] 르무엘왕의 어록 : 술을 현명히 다루고 어려운 자들에게 베풀라 (0) | 2025.06.09 |
[잠언 30장 1~9] 성경에서 배우는 중용의 지혜 (0) | 2025.06.04 |
[잠언29장] 단호한 징계의 필요성과 겸손한 마음 (1) | 2025.05.31 |
[잠언 28장] 가난하여도 성실한 자가 부유하면서 올바르게 행하지 못한 자보다 낫다 (2) | 2025.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