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시편 59장은 이스라엘의 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상황에서 곤경에 처한 다윗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암살이라던지 살인청부같은 일이 벌어지는 일이 흔하지는 않겠지만, 생과 사의 갈림길에 있는 어려움에 처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서 빚의 무게가 무거우신 분들, 마음이 힘드신 분, 건강이 어려운 분, 인간관계로 죽을 만큼 힘든 분 등 칼만 안 들었을 뿐이지 고난의 깊이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할 때,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어려움을 극복한 다윗처럼, 여러분들도 시편 59장을 읽고 힘을 내서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주소서.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그들이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그들의 입으로는 악을 토하며 그들의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며 모든 나라들을 조롱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니 그의 힘으로 말미암아 내가 바라나이다.
나의 하나님이 그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영접하시며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보웅받는 것을 내가 보게 하시리이다.
그들을 죽이지 마옵소서. 나의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 우리 방패되신 주여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훓으시고
낮추소서. 그들의 입술의 말은 곧 그들의 입의 죄라 그들이 말하는 저주와 거짓말로 말미암아 그들이 그 교만한 중에서 사로잡히게 하소서.

진노하심으로 소멸하시되 없어지기까지 소멸하사 하나님이 야곱중에서 다스리심을 땅끝까지 알게 하소서.
그들에게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다니게 하소서.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 유리하다가 배부름을 얻지 못하면 밤을 새우려니와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이심이라.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리오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나이다.


시편 5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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