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오늘은 대학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저에게는 신장병이 있는데 예전에는 왜 이런 병이 나한테 왔을까 하고 걱정도 되고 우울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대학발 파동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진료를 보았고,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는 않았지만 원래 죽었을 운명인데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나라의 훌륭한 의료기술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고 생각하니 또한 힘이 나는 것 같은 하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인생에 충만하시길 바라고, 주님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7편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없이 빼앗았거든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서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다라 나를 심판하소서.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라.
악인이 죄악을 낳음으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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