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요나선지자는 니느웨로 가라는 여호와의 명을 어기고 도망하던 중 바다에서 폭풍을 맞는 환난을 맞이합니다. 환난속에 요나는 바다로 떨어지게 되지만 여호와께서는 물고기를 미리 준비하셔서 보호해주시는 내용을 성경에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니느웨로 가는 것은 불확실하고 안정적이지도 않고 도전적인 사명이었을 것입니다. 어떠한 면에서 저도 요나처럼 제게 주어진 일을 피하고 싶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았다면, 사명대로 실천하는 삶이 필요하고 어떤 고난이 와도 예수님은 우리를 보호해주시니 두려움없이 사명대로 열심히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요나 1장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니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내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그들이 서로 이르되,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데 이 재앙이 누구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잉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느냐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항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그친지라.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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