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바로 지금 하고 계신 일에 온전히 집중하여라.
내일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일로 동요하지 마라.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쳐도 막상 그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감당할 힘을 주실 것이다."

오늘의 묵상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의 권력, 힘, 돈, 명예 등을 중시하는 내 마음 속을 보면서 아직 내 마음속에는 다윗의 마음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느껴봅니다. 힘이 쎄고 강력했던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힘은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시편 16장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오늘의 묵상
신앙의 시작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을 달라고 강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시편 14장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를 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나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오늘의 묵상
다윗은 삶의 고난중에서 어려울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의지했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기도로 아뢰고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시편 13장
하나님, 그만하면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도록 나를 못 본 체하시고 주님의 뒷모습만 보여주셨습니다.
무겁고 쓰라린 고통, 겪을 만큼 겪었습니다.
오만한 원수들의 조롱, 받을 만큼 받았습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를 눈여겨봐 주소서.
원수에게 당하지 말고 넘어져도 비웃음당하지 않도록 나, 두 눈 똑바로 뜨고 살고 싶습니다.

주님 품에 달려든 이 몸, 주님의 구원을 기뻐합니다.
기도 응답을 넘치도록 받았으니 이제 목이 터져라 노래 부릅니다.

힘을 내십시요.
용기를 내십시요.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하나님 여러분의 하나님께서 여러분보다 앞서 성큼성큼 힘차게 걸어가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버리지도 않으시고, 떠나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 신명기 31장 4절

오늘의 묵상
크리스천은 예수님 중심의 삶이요 성경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자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윗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살았는데 그 과정에서 항상 믿음을 잃지 않고 살았습니다.  세상이 혼탁하고 어렵지만 우리를 지켜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는 예수님의 존재를 믿고 예수님이 내 삶에 동행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시편 12장

시편 12장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팝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에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오늘의 묵상
잠언 31장에서는 현명한 아내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크리스천으로 여호와를 경외하고, 선을 행하며 부지런하고 현숙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지혜롭고 따뜻한 사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아내가 되고, 또 이러한 아내와 평생을 해로하는 좋은 남편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잠언31장 10절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살펴 보고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
힘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산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그는 곤고한 자에게는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자기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 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우일을 웃으며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오늘의 묵상
잠언 31장에서는 현명하게 술을 다룰 것을 안내합니다. 무조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근심하는 자에게는 포도자를 주어 고통을 경함하게 하고, 곧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는 독주를 주라고 합니다. 과도한 음주를 경계하되 누군가의 고통을 덜어줄 때에는 사용할 것을 권면합니다. 현명하게 술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잠언31장 1~9절

르무엘 왕이 말씀한 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

오늘의 묵상

'나는 문제가 없는데 제가 잘못된 거야', '나는 문제가 없는 데 세상이 잘못된 거야' 등 어떤 상황에서 내가 옳고 다른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때가 살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잠언 30장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교만으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고, 내면을 돌아보며 사는 삶을 권면합니다. 교만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 마음 속에 나쁜 생각이 없는 지, 잘못되거나 악한 생각을 하지 않는 지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잠언 30장 10~30절

너는 종을 그의 상전에게 비방하지 말라. 그가 너를 저주하겠고 너는 죄책을 당할까 두려우니라.
아비를 저주하며 어미를 축복하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눈이 심히 높으며 눈거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오 다오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스올과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물로 채울 수 없는 땅과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불이니라.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다니는 뱀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한 자취며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 미움받는 여자가 시집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것이니라.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잘 걸으며 위풍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만일 내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오늘의 묵상
과거 유교에서 중시하는 경전인 중용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한 적이 있었습니다. '중용'서적을 깊이 있기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저는 중용을 '지나치지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한 쪽으로 치우짐없는 상태'로 이해했습니다. 삶에서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살아가는 균형의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요? 잠언 30장에서는 야게의 아들 아굴이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으면서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으로만 살기를 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동안 믿음 생활을 하면서 기적을 바라기도 하고 나의 욕심을 채우고자 하기도 하고, 끝없는 위기속에 불안해 하기도 하던 나의 마음을 보면서 성경과 예수님을 생각하며 흐트러지지 않는 중용의 마음을 가져보고자 다짐해 봅니다.


잠언 30장 1~9절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니 그가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
나는 다름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리라.
나는 지혜를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없거니와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을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이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하자 될까 두려우니라.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서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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