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잠언 26장에서는 미련한 자, 게으른 자, 남을 속이는 사람에 대한 속성을 말하면서 이에 따라하지 말고 현명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정직할 게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머리속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게으르고 미련하고 남을 속이면서 쉽게 살려는 저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다고 여기지 말고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하루를 보내자고 다짐해 봅니다.
오늘의 필사 : 잠언 26장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까닭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으니라.
저는 자의 다리는 힘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미련한 자 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장인이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행인을 고용함과 같으니라.
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행하느니라.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자리에 맞게 대답하는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햇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나무가 다하면 불이 거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는니라.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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