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연약하고 연약하여
삶의 무게 속에서 약하고 흔들릴 때
당신의 존재를 보았습니다.

기쁘고 즐거울 때도
이 기쁨 나누고 싶어
당신을 찾게 되는 나를 보게 됩니다.

내 마음 속 당신이 머무르는 곳은
조개 속 진주같이 
고단한 삶 속에서 형성된 나의 외벽 깊숙이 숨겨진
칼끝 슬쩍 닿으면 크게 상처입을 
내 심장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그 깊은 곳에서
좋을 때나 슬플 때나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존재,

그것이 당신의 존재입니다.

 

-2019.08.19 -

'poem&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굳건한 믿음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 보세요~  (0) 2023.10.05
#3. All-in To Together  (0) 2019.08.04
#2. 내 속에 살고 싶다  (0) 2019.07.30
#1. 행복의 조건  (0) 2019.07.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