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좋아하는 CCM 중에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게 너를 낳았도다~'라는 가사가 있는 노래가 있습니다.
시편2편의 내용을 담은 찬송인데요. 힘들고 지칠고 어려울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일어서시는 믿음의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시편 2편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시편 2편

오늘의 묵상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면서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지만 매번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나약함과 그동안 잘못한 내용들을 회개하면 살아가면서 세상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와 성공, 권력 등의 욕심을 버리고 사랑과 온유와 화평 등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해 봅니다. 지난 세월들을 돌이켜 보면, 무지와 욕심으로 가득찼던 저를 지금까지 살아있게 하시고 화목하게 인도해주신 그 분의 뜻을 다시 한 번 시편8장과 함께 되새겨봅니다.



시편 8편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시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오늘의 묵상
오늘은 강릉으로 출장오는 날입니다. 회사에서 의미있는 계약 진행을 논의하는 자리를 곧 마주하는 상황이지요.
사업에서 계약은 정말 중요합니다. 잘못하면 손해가 많이 날 수도 있고, 잘 하면 회사의 미래가 보장되기도 합니다.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며 항상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다윗처럼, 잘된다고 자만하지 말고 어렵다고 슬퍼하지도 말고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보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이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지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쇠하며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떫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편 10장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그가 구프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라라 하나이까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악인의 팔을 꺽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푸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패하였는가,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배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읆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주의 백성을 양 떼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https://youtu.be/QPEbYmAxoX8?si=kahX85TeOF1p7jzF

 

오늘의 묵상
  시편 63장은 고난을 받고 있는 다윗의 시편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탈출하면서 40년 간을 제대로 잠을 자기 어렵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이 부족한 광야생활을 하였고, 다윗 또한 사울왕에게 쫓겨 오랜 기간 고난에 가득찬 시절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희망이 없어 보이고 앞날이 불투명하고 어려운 시기 속에서 주님이 함께 계심을 알고, 사람으로서의 한계와 무력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는 합니다. 과거,오만하고 거만했던 저의 모습을 반추해 보며, 편하게 살고 싶은 욕망을 느끼면서도 고난속에서 예수님을 묵상하고 따르는 삶을 살게 해주셔서 감사함 또한 느낍니다.
  고난의 순간, 여러분 곁에도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고난이 좌절하지 말고 고난 속에서도 돌보아주시는 예수님과 함께 세상에서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편 63장과 관련하여 자주 듣는 유명한 CCM을 하나 추천드립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양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읆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명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이다.


오늘의 묵상
삶에서 나의 힘을 의지하거나 주변의 도움, 물질 등의 힘에 의지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시편62장에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욕심, 내 재물을 내려놓고 말씀에 따라 사랑하고 기도하는 삶, 아직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날개짓하는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시편 62장은 다양한 CCM으로도 많이 암송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한 CCM을 함께 나눠봅니다.
오늘 하루도 은혜가 가득찬 하루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그러느냐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오늘의 묵상

오늘은 시편 32장 말씀으로 묵상합니다. 살아가면서 매일같이 많은 죄와 잘못된 생각, 행동을 하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죄책감도 들고 우울하기도 한 인생이지만, 시편32장에서는 예수님께 기도로 아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용서해주시는 예수님께 저의 잘못을 아뢰고 적은 힘이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시편 32장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이로 말미암에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더 즐거이 외칠지어다.

 

 

오늘의 묵상

시편 15편에서는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정직한 사람, 진실된 사람, 남을 허물지 않는 사람, 남에게 이자를 받고자 돈을 빌려주지 않는 사람 등을

이야기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고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다 잡아봐야겠습니다.

 

시편 15장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서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오늘의 묵상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제사장 신분으로 자식이 없어 하나님께 기도로 자식을 간청하였습니다. 다만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아 상식적으로 임신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자녀를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십니다. 사가랴는 믿지 않았는데 그로 인하여 아내 엘리사벳이 자녀를 낳을 때까지 벙어리로 지내게 되고, 자녀가 탄생하자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면서 원하는 것이 있지만 정말 가능할까? 라는 의심을 많이 가질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불가능하고 어려워보여도 크리스천으로써 기도로써 하나님께 구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다만, 불의나 악의가 아닌 선한 의도로 기도드리고 십계명과 말씀에 따라 흠이 없이 살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면서 어려운 문제들은 마음 속으로 삭이지 말고 기도드리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유대 왕 헤롯 대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다 하더라.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이후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이르되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누가복음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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